[bl 드라마 추천 - 태드 추천] 라스트 트와일라잇 : 지미씨 주연 :: 볼 수 있는 곳

큐티파이 지누뉴를 시작으로 열리게 된 태국 bl 드라마! 언어에 익숙해지면 진짜 태국 BL드라마들이 재미있어요. 내용도 그렇고, 드라마속 사회 분위기도 그렇고. 이번에 태국도 동성결혼이 가능해지도록 추진 중이라고 하던데, 그래서 그런지 조금 더 드라마들이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요. 고수위 작품들도 있고, ㅎㅎ 아직 태드 bl 베이베라서 달달한 내용들만 찾아 보고 있지만요. 그중 오늘은 우리나라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몰았던 지미씨 주연의 '라스트 트와일라잇'을 소개해 볼까 해요! 저도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하 눈물이.. 지미씨 연기도 좋고, 케미도 좋아서 진짜 재밌게 본 드라마에요. 

 

1. 주인공 소개 :: 지미 + 씨 

 

우선 드라마 주인공들부터 소개해 볼까요? 씨피명 그대로 배우들 이름이 지미 + 씨라고 해요. 얼마전에 한국에서 팬미팅을 할 정도로 한국에서도 인기가 많은 배우들이에요~! 지미가 형이고, 씨가 동생인데 둘이 정말 다정하게 서로를 챙기더라고요. 지미는 피부과 의사라고 하던데, 배우활동도 하는 것 같더라고요~ 전 드라마 속 지미 연기가 엄청 좋았었는데, 대단한 사람이구나 싶었어요~ 

 

 

 

 

2. 줄거리:: 라스트 트와일라잇 ::  마지막 빛이 사라진다고 해도. 

 

드라마는 간략히 소개하면 배드민턴 선수인 데이(씨)가 교통사고로 인해 강막을 다쳐 시력을 점점 잃어가는데, 목(지미)이 간병인으로 일하게 되면서 서로를 위로하며 사랑에 빠지는 내용인데요. 신파같은 내용이긴 한데, 보다보면 감정 몰입되서 하 울다 웃다 하더라고요. 

 

더 자세히 살펴보면, 사실 목은 자동차 정비공이었는데, 사건에 휘말려 교도소에 다녀오게 되고, 폭력을 쓴거라 전자발찌를 차게 되는데요. 전자발찌 때문에 취업을 하지 못하게 되고, 우연히 데이 가족이 간병인을 구하게 되는 면접이 고액이라는 걸 알고 참가하게되는데요. 데이는 자신을 불쌍하게만 여기는 간병인들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자신을 동정하지 않아 보이는 목이 마음에 들어 그 자리에서 바로 고용하게 되요. 엄마는 목을 마음에 들어 하지 않지만, 데이가 원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허락을 하게 되어요. 

 

 

 

그렇게 두 사람은 서로에게 필요한 존재가 되어 가고, 서로를 있는 그대로 바라봐 줘요. 그러다 목이 데이를 사랑한다는 걸 깨닫게 되면서 알콩달콩 썸도 타고. 그러다 데이의 시력이 정말 안보이게 된다는 걸 알게 되는데요. 90일 정도 밖에 남아 있지 않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목은 씨가 보고 싶어 했던 장소에 함께 가기 위해 여행을 떠나요. 드라마 안에서 나오는 소설 제목 또한 '라스트 트와일라잇'인데, 그 소설 표지를 찍은 장소에 가고 싶어 하거든요. 어렵게 어렵게 도착한 장소에서 데이는 정말 마지막 빛을 잃어요. 그 순간 본 유일한 사람이 목이고, 둘은 그렇게 서로에게 의지하고 사랑을 하죠. 

 

그러나 인생이 그렇듯 마냥 행복하진 않아요. 두 사람은 엄마의 반대로 이별도 하고, 서로의 미래에 도움이 되지 않는 다는 걸 알고 떠나 보내기도 하죠. 마지막의 마지막엔 결국 해피엔딩이지만요. 총 12화인데 한회한회 끝나가는게 아쉬울만큼 정말 연기도 내용도 좋았어요. 그래서 태드 bl 베이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드라마에요.

 

 

 

 

3. 라스트 트와일라잇 : 볼 수 있는 곳!! 

 

그럼 무엇보다 드라마를 볼 수 있는 곳이 중요하겠죠? ㅎㅎ 아직 라트는 저작권 안잡혀 가서 네이버에 드라마 제목 + 한글자막으로 검색하시면 번역해주신 소중한 블로그님들이 많이 계셔요. 진짜 사라지기 전에 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요. 이 글 보셨다면 꼭 봐보세요. 진짜 후회 안함 ㅋㅋㅋ 

 

그리고 만약 소중한 한글자막이 사라졌다면, 소속사 공식유튜브-GMM에 있어요~ 근데 유뷰트 버전은 한글자막이 자동번역된거라서 보기 좀 불편할 수 있는데, 라트 자막은 좀 잘 해석 된 것 같아요. 보고 싶으신 분들은 고고고~!! 

 

라스트 트와일라잇 보러 가기! 

 

설정에서 자막- 한글로 바꾸셔야 한글자막이 나와요~!!